아파트는 보통 에어컨 배관을 베란다로 빼는 경우가 많다
이때 매립배관을 해서 깔끔하게 하냐
그냥 눈에 보이게 두느냐
리모델링 매립 배관을 하냐 등
배관 처리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고 한다
우리 집은 리모델링을 하며 베란다를 확장하며 매립 배관 공간을 만든 것 같다
문제는 그 공간의 바닥 나무가 검은색으로 변화한다는 점
에어컨을 새로 사면서 기사님이 말하기를
배관이 막혀있다
배관 상태가 좋지 못한 거 같다 등
매립된 배관에 문제가 있을 거라는 신호를 줬다
아 그래서 물이 새기 때문에 나무가 썪어서 검은색으로 된 거구나
라고 이해를 했다
그렇다고 당장 안쪽을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고치기에는 또 시간과 돈의 여유를
생각해야 하고..
현장에 다니는 지인들한테 질문을 했다
일단 배관이 터져서 아랫집으로 물이 새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는데
보일러 배관이 터지지 않는 이상 그렇게 쉽게 아랫집까지 가진 않는다고 한다
그렇지만 방수 처리에 따라 다를 거고 시멘트가 물을 머금어 나무 바닥까지 썩게 된 상황이므로
건조를 자주 시키고 언젠가 한 번은 보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
나무바닥을 올리면 시멘트가 있고 시멘트를 뚫고 들어가야 배관을 볼 수 있는데
부분적인 공사라도 공사는 공사다 보니 쉽지 않다
일단 올여름은 지켜볼 계획이지만
물에 젖느냐 무더위에 빨리 마르느냐 이 싸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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