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을 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갑자기 생긴 나의 상처는 1년 동안 나를 괴롭혔고
결국은 수술대까지 가버렸다
최초의 원인 발생은 물설ㅅ
왜 아프지? 치질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기에 방치하다가
3개월 후 병원을 갔는데
첫 병원이 중요한 게 거친 손길에 충격을 받아서
병원을 피하고 약도 먹어보고 이것저것 좋다는 거 다 했지만
부족한 정보와 반복적인 상처에 낫지 못했고
결국 친절한 병원을 검색해서 찾아갔다
그 병원은 나를 인격적으로 대해주었으며 여러 약물 치료를 시도했다
나아지다가 다시 피 보는 것을 반복하는 것에 절망하고
약물 치료 6개월 뒤에 수술을 결심했다
수술은 상처를 긁어낸 후 잘 정리 후 보톡스
수치심이라는 단어는 나의 고통에 의미가 없다
당일 퇴원이고 9시에 병원 가서 12시쯤 나온 거 같다 버스 타고 집에 갔는데
별거 아니네라고 생각한 나는 그날 저녁 마취가 풀리며
상당히.. 상당했다 (무통주사 꼭 하자)
그렇게 병원을 2개월에 5번 정도 다니며 관리를 했고
수술을 잘 되었지만 언제든 재발이 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사실 수술 한 달 차부터 술을 마시고 놀았으며
그 고통에서 완벽히 벗어났다고 착각을 했는지
관리에 소홀하였고 보톡스의 힘이 다 떨어졌을 즈음에 피를 보았다
수술 후 약 9개월 만에 본 거 같다
충격적이었다
그렇지만 그때의 고통은 없었고 싸워봤기 때문에 다시 한번 싸워보기로 했다
병원에서도 피를 3일 이상 보면 병원 방문을 하라고 했다
관리는 좌욕을 하루 2번씩 해주고 물을 2L 정도 마셔주고
식이섬유 20g 이상 챙겨 먹고 최소한의 몸을 움직이는 운동, 산책을 하는 것이다
첫 번째 고비는 잘 넘겼지만 2,3,4번째도 찾아왔다 그렇지만 고통은 역시 없었고
이 정도는 관리로 넘어갈 수 있는 초기라고 자신이 있었다
이미 상처가 난 곳에 흉터가 있기에 조금 무리를 하면 찢어진다
그렇게 2달 정도는 잘 보내고 있고 언제 또 찢어질지 모르지만
나에게는 병원이 있으니깐..
아무튼 치열의 고통에 몸부림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초기 치열은 식단 관리하면서 낫는 거 같은데 반복되거나 상처가
세게 오고 고통이 심하면 관리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
나도 반복이 되고 있기에 언젠가는 병원을 가야겠지만
그때까지는 관리하며 살고자 한다
그리고 예전에는 괄약근 째는 수술로 쉽게 해결했지만
요즘은 여러 치료법이 많아서 잘 알아보고 하기를 바란다
'잡다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하지 않는 청년들 (0) | 2023.07.21 |
---|---|
삶은 감자 다이어트 할 때 많이 먹는데 어떨까 (0) | 2023.07.19 |
선풍기 24시간 괜찮을까 (0) | 2023.07.18 |
사자성어 통운만극 (0) | 2023.07.16 |
역할 역활 아 구분하기 힘들었어 (0) | 2023.07.15 |